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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국 짜장면 맛집 기행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짜장면 특히 간짜장을 좋아하여, 전국에 있는 간짜장 내지는 짜장면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을 보고 그 가게에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짜장면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장면이라는 게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해야 맛이 나며, 조미료를 넣었을 때 어떤 맛이 나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마음만 먹으면 레시피는 금방 찾을 수 있어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의 간짜장 만들기 도전 첫번째 입니다. 조리방법은 거의 같을 테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며 어떤 부분이 빠진 건지 확인하고, 저도 정말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 간짜장 좋아하시는 분은 제가 한 그대로만 하셔도 집에서 간단하게 간짜장을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재료

돼지고기 100g 

양파 반개

양배추 50g

애호박1/4개

생강 조금

굴소스 1T

설탕 1T

춘장 3T

 

만드는 방법

음식을 하기 전 먼저 재료를 손질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양파, 양배추, 호박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저는 약간 유니 짜장의 느낌으로 조금 작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생강을 약간만 다져줍니다. 생강을 고기의 잡내를 없애 줍니다. 

 

춘장을 먼저 볶아 줍니다. 시중에 볶음 춘장도 판다고 하니 그걸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동네 마트에 볶은 춘장이 없어 직접 볶았습니다. 춘장을 볶을 때는 춘장이 타지 않게 약한 불로 천천히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오면 춘장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먼저 기름을 두르고 파 기름을 냅니다.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원래 춘장을 볶았던 기름을 사용하면 더 고소하다고 하는데, 저는 첨이라 깜빡하고 그냥 카놀라유로 파기름을 냈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나머지 야채를 한꺼번에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고기의 간과 불맛을 내기 위해 간장(한 스푼)을 가운데가 아닌 주위에 둘러 줍니다. 저는 이 간장도 깜빡해서 간이 약간 싱겁더라고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굴소스와 설탕을 넣고 다시 볶습니다. 

 

굴소스와 설탕이 어느 정도 섞였다 싶으면 먼저 볶아두었던 춘장을 넣고 섞어 줍니다. 그럼 다 끝난 겁니다. 

 

계속 저어주다 보면 저렇게 색깔이 나옵니다. 저 상태에서 물을 살짝 넣어주고, 전분물을 넣어주면 좀 더 소스가 풍성할 건데, 저는 집에 전분이 없는 줄 모르고 와서 그냥 저 상태로 완료했습니다. 다음번엔 꼭 전분물을 넣어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어요.ㅎ

 

완성했습니다. 어떤가요? 그래도 어느 정도 짜장면 같지 않나요? 맛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시중의 간짜장 맛을 내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처음 치고는 괜찮은 간짜장이었습니다. 보니까 엄청 쉽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있다면.ㅎ

 

짜장면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짜장면 중 간짜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어 봐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다 막상 해 보니까 그리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이번에는 생각 없이 고기를 너무 많이 넣었는데, 단맛이 부족한 게 다음번에는 양파를 좀 더 많이 넣어서 시도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면도 얇은 면을 찾아서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렇게 짜장면을 조금씩 알아가며 다른 분들이 만든 짜장면을 먹으면서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시도해 가며 저만에 레시피를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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