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나오는 이토벤이라는 사람을 보면서 참 나를 닳았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그 책을 읽는 독자라면 다 똑같은 생각이 들것이다.
내가 뭐 다른 사람들 보다 이해력이 빠르고 좀더 똑똑한건 말 안해도
대부분이 알고 있으니까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요는 똑똑하고
말잘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말을 잘한다는건 아니라는거다
그냥 나처럼 말이 많을뿐......
요런현상은 운전에서도 느꼈던거 같다
처음엔 내가 막치고 나갈때 내가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운전을
하면 할수록 내가 잘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잘 피해준거라는걸 느낀것이다.
이 말이라는것도 그런것같다 내가 말을 잘하는게 아니라 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배려심이 깊어 내말을 잘들어주니 상대적으로 내가 말을 잘하는것 처럼 느낀것이다. 물론 나혼자 ㅋ ㅜㅜ
어쨋든 남의 말을 들어준다는건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의미이기도하고 말하는 사람은 말을 다 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러니 기분좋고 그 사람이 기분이 좋으면 나또한 기분좋고 ....
이런..... 말이 자꾸 삼천포로 간다는 ㅜㅜ
역시 이 난독증을 극복해야겠군 . 흠....
결론은 모든 오해와 싸움은 남의 말에 귀기울 이지 않고 자신이 섣부른
판단을 함으로써 그게 다인양 아집을 피우다보니 생기는거 같다
결론을 내자면 남의 말을 들어주다보면 나또한 얻는게 많다는 것이다.
이제 실천해보고자 한다.
잠깐 시도를 해보니 효과가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이제 진정 말잘하는 사람보다는 진정 남의말에 귀기울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