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오취리 방송복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송해 복귀한다는 사실이 세간의 주목이 되고 있다. 과거 논란 이후 방송을 모두 하차하고 자숙하던 샘 오취리가 채널 S 예능인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지난 주 목요일 '진격의 언니들' 녹화를 벌써 마쳤다고 한다.
샘 오취리는 JTBC예능인 비정상회담과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능숙한 한국어와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던 샘 오취리는 여러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며 한국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샘 오취리 논란
샘 오취리 논란의 시작은 2020년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비난하면서부터였다.
의정부 고등학교는 특이한 졸업 앨범으로 유명한데, 당시 유튜브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관짝춤 이라는 밈을 패러디한 졸업앨범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학생들이 얼굴에 검은칠을 한 채로 사진촬영을 했는데, 문화를 따라 하는 건 알겠는데, 굳이 얼굴까지 칠해야 했냐며 흑인들에게는 불쾌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던 것이다.
하지만 과거 샘 오취리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눈찢는 행동을 보이며 그것 또한 동양인 비하 아니냐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거기다 K팝을 비하하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사용해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샘오취리는 결국 출연하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연으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시청자들은 과연 그를 용서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S예능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