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글쓰기 습관'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책이다.
지금 반 이상을 읽었는데,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는 게 없다.
작가가 글을 못 쓴 건가? 아님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건가?
난 후자 라고 생각 한다.
아직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니까.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의 주제를 8분 글쓰기 습관으로 정했다.
8분 글쓰기 습관이란 말 그대로 매일 8분 동안 글을 쓰라는 거다.
지금 내가 열심히 김민식 pd님의 블로그와 책을 보며 실천하고 있는 꾸준히 와 일맥상통한다.
골자는 이런것 같다.
너무 부담되는 목표를 가지면 금방 질리게 되고, 습관이 되지 않으니, 가벼운 거 부터 시작하되 꾸준히 매일 습관처럼 실천하라는 거다.
얘를 들어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푸샵을 100개 해야지가 아니라, 하루에 20개씩 꾸준히 해서 습관을 들이는 거다.
그리고 그 습관을 만들 때 뇌가 기억하도록 무슨 행동을 했을 때, ~~~행동을 해라 라고 한다.
강아지를 교육할 때 발을 주면 간식을 줘서 훈련하는 것 처럼 내 자신을 훈련하라는 말 같다.
인간이 동물인 게 확실하네...
그래서 오늘은 일단 8분이 아닌 10분 글쓰기에 도전했다.
마무리가 안 됐는데, 10분 이네....
언젠가 시간 안에 정확하게 글이 마무리가 될 때를 기약하며......
오늘은 그만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