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뒷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현주가 뒷 광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지난 29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인스타 사진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다"라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지난 27일 유튜브 '걸그룹소식지'는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뒷 광고 의혹 사실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실제로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협찬 표기가 되어 있던 이현주의 게시글이 얼마 지나지 않아 #광고라고 수정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 올해 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만든 이후부터는 부당광고를 한 사업자는 매출이나 수입액의 2% 이하 혹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고 고시해 왔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사과도 안 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네, 실수로 표기를 안 할 수 있다. 그러면 바로 피드백을 해야지 이렇게 넘어가는 건 좀.."등 비난이 거세지고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29일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겁니다.
이현주는 또 광고 태그와 협찬 태그 관련해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1년만에 공황장애와 호흡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지만, 이후 이현주의 동생이 이현주의 탈퇴 이유가 멤버들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폭로했고, 이에 대해 에이프릴 측은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현주는 1998년 2월5일 서울 관악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 24세입니다. 이현주 키는 프로필상 161cm, 몸무게 45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5년 걸그룹 미니 1집 'Dreaming'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프릴 활동 당시 센터, 비주얼, 서브보컬, 리드 댄서를 맡았으며, 애교 있는 모습과 성대모사 개인기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2016년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났고, 그 후 드라마와 방송 활동을 해오다 2021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며 본격적으로 유튜버로써 활동 중입니다.
다음은 이현주 사과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제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관련하여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하였습니다.
그 외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지만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올렸던 물건들에 추가하였습니다.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