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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24일 종영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1인 2역을 통해 순정 직진남과 서늘한 소시오패스 전혀 다른 두 얼굴의 연기를 펼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기하고있는윤박

 

배우 윤박은 1987년 11월18일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나이는 33세입니다. 키는 182cm에 몸무게는 76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나와서 현재는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손담비 등이 있는 에이치 앤드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2012년 MBC every1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으며, 그 이후로 연극과 드라마 예능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살을 가슴에 품은 채'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tvN에서 2021년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16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안방을 찾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배우 윤박은 극 중에서 투자사 대표 채준과 신경외과 전문의인 이안 체이스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두 인물은 불우했지만, 각자가 살아온 청소년기의 삶이 달라 쌍둥이이지만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몰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윤박은 또 "배우로서 연기 칭찬받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죠. 외형적으로 보이는 직업이기에 멋있다는 말을 듣는 것도 좋아요. 감사하게도 그 두 가지를 시청자들이 표현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어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윤박이란 배우에게 이런 이미지도 있다는 걸 남겼다는 게 가장 크게 얻어가는 부분이죠"라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두 캐릭터 중 "연기하면서 재미있었던 건 '채준'이며 방송으로 재밌었던 건 '체이스'였다, 채준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스스럼없이 표현한다는 점에서 저와 닮은 지점도 있었고 매력적이었다. '체이스'는 카메라 앵글과 음악 등 화려한 미장센 등이 많아서 방송을 봤을 때 흥미로웠다, 하지만 연기는 정적인 면이 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윤박은 또한 제작발표회 당시 대학 동문인 김동욱과 12년 만에 함께 연기하게 돼 꿈을 이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여든 살까지 연기하는 게 꿈이에요. 어떤 캐릭터든 그 인물에 잘 스며드는 배우가 되고 싶죠. 그때까지 연기하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겠죠. 삶을 즐겁게 살면서 연기에 임하는 태도는 항상 간절하고 열정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꾸준히 연기하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우 윤박은 다음 드라마로 JTBC 새 드라마인 '기상청 사람들'로 시청자들은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실적인 남녀, 부부의 관계가 나온다. 많이 공감할 수 있고, 유쾌한 부분도 많아서 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라 그전에 조금씩 몇몇 예능으로 찾아뵐 것 같다"라고 말해 예능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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