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저번에 울 쭈돌이가 강아지 신부전 말기라고 해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하고 나서 울 쭈돌이가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피드백을 안 해 드렸네요. 그때는 너무 놀래서 그냥 막 글을 올렸다가 어떻게 해야 되나 병원 다니면서 케어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여기에 피드백할 시간이 없었네요. 요즘 쭈돌이 모습입니다.

지금 쭈돌이는 병원을 잘 만나서 인지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신 강아지 신부전 말기 케어 방법대로 했더니 지금은 가끔씩 뛰기도 하고 짓기도 하고, 짜증도 내고 아프다는 생각만 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 정도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답니다. 산책도 잘 다니구요. 다행히 의사 선생님께서도 강아지 신부전 말기에서 이렇게 회복돼서 수치가 떨어지기 쉽지 않은데 잘 케어했다고 하시네요. 사진에서도 눈이 초롱초롱 하지요.ㅎ 그전에 아플 땐 눈도 흐리멍텅하니 눈물이 나왔답니다.


 

 


 

 

울 쭈돌이는 겁이 많아서 식기에 밥을 주면 소리에 놀라서 밥을 잘 못 먹는답니다. 그래서 저렇게 그냥 1회용 그릇에 주고 있는데, 저렇게 몰고 다니며 힘들게 다니는 모습이 안쓰럽더라구요. 거기다 나이도 있고, 아프다 보니 목에 무리도 갈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식기 추천 검색하던 중에 애견 키높이 원목 식기가 있다고 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모나지 오라는 브랜드의 키높이 원목 식기입니다.

빨리 주고 싶어서 쿠팡으로 바로 다음날 배송받았네요. 저 로켓 배송이 저의 기다림을 줄여주어서 정말 좋네요.

 

요즘은 사소한 거 하나도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아요. 그냥 박스인데도 흔들리지 않도록 저렇게 비닐로 덮어 놨네요. 세심함이 엿보입니다.

이제 진짜 언박싱이네요. 도대체 박스를 몇 개를 쓴 건지. 안전해 보이긴 한데, 약간 낭비인 것 같기도 하네요. 모나지 오는 나무 식기인데도 저렇게 세심하게 포장재로 덮여 있네요. 

박스 안에서 꺼내면 또 저렇게 쌓여 있습니다. 정말 끝도 없네요. 모나지오 자태를 보는 게 왜 이리 힘든건지. 정말 포장하나는 철저 합니다. 모나지오 인정합니다. 강아지 원목 식기 모나지오는 저렇게 원목식기대에 그릇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원목 식기 모나지오는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1구짜리도 있고 2구짜리도 있고, 저 안에 밥그릇도 스테인리스, 멜라닌, 도자기 중에 고를 수 있답니다.  저희 쭈돌이는 스테인리스는 소리때문에 겁나서 못 먹을 거 같아 도자기로 선택했답니다. 모델은 네츄럴 화이트(NW-2)입니다. 강아지 원목식기 모나지오는 혹시라도 울 아가들이 머리를 부딪힐 수도 있을 상황에 대비해 저렇게 각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하고 가공 후에도 수작업으로 부드럽게 사포질 해서 마감한다고 하네요.

직접 확인해 봐야 아는 거니까 급여를 해 보았습니다. 소리에 민감한 쭈도리 인데 별 무리 없이 잘 먹는 게 뿌듯하네요. 보이는 것처럼 식판이 약간 기울어져 있습니다. 모나지오의 식판은 반려 동물의 평균 체구에 맞춰 높이 10도 정도를 기울여 애견 들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답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이나 급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엔 없지만 바닥엔 미끄럼 방지패드가 붙어 있어 애견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네요.

울 쭈돌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편하게 먹는 모습이네요.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모나지오 원목식기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쭈돌이 키높이에 딱 맞는 거 같아 좋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원목식기 모나지오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아무쪼록 아가들 식기 사실 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쭈돌아 밥 잘 먹고 건강하자~~!!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