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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돌이 아빠입니다.

오늘 하루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확진자는 국내 발생만 533명이네요. 뭐 특별히 희망을 갖기도, 절망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담백하게 발생현황만 말씀드리려고요. 잘 되겠죠 뭐.ㅎ

제가 어제 요즘 제가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어서 경제공부를 한다고 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경제기사 보기잖아요? 근데 경린이 들이 경제기사를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가 중요한 지 모르기 때문에 읽다가 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번에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게 혹시 UPPITY라고 경제 뉴스를 날마다 메일로 보내주는 곳인데, 많이 유용하더라고요.  어떻게 가입을 하게 됐는지는 생각이 안 나는데,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것 같아서요. 저랑 1도 관계없는 곳입니다.

uppity.co.kr/                    

 

UPPITY

더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알게 하는 것, 돈 앞에서 더 똑똑하고, 더 여유롭고, 더 자유로워지는 것 어피티의 비전입니다 ‘엄청난 수익’, ‘확실한 보장’과 같은 허황된 돈 이야기가 아닌

uppity.co.kr

사이트 참고하시면 될 거 같구요.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까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오늘도 UPPITY가 보내 준 기사 중에 잘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 알아 볼 단어는 1. 블랙록, 2. 넷제로, 3. 프로토콜 경제 이 세 가지입니다.

1. 블랙록

오늘 기사 내용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블랙록'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선물을 투자적격 대상에 포함했다. 두 개의 펀드 기초자산에 비트코인 선물을 편입시킬 계획이다. 8조 7000억 달러(약 9572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이 비트코인에 손을 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제가 가장 궁금한 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였습니다.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인데.....

블랙록에 관한 기사들을 검색해 봤어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blackrock)이 탄소 배출 억제 노력을 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블랙록의 선언으로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녹색 투자’ 기조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26일(현지시간) 투자 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다."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편지를 통해 “투자자가 기업의 기후변화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한 기업의 관련 정보 및 전략 공개가 중요해졌다”며 “전략 공개가 충분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주총에서 반대투표를 던지는 것은 물론, 투자도 회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블랙록의 이번 선언은 글로벌 자산운용업계뿐 아니라 전 세계 대다수 기업에도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래리 핑크 CEO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정체는 물론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 사이에선 환경‧사회적 관행을 지키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가치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높아지고도 있다”라고 강조했다."라는 기사들이 있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다 알고 계신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린이 한테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굴리는 회사라니... 그리고 8조 7000억 달러라니....                                              억 소리만 들어도 손이 떨리는데...ㄷㄷ

도대체 8조 7000억이 어느 정도 금액인지 감이 안 오잖아요? 그래서 또 검색을 해 봤습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100조 달러,

전세계 GDP 82조 달러,

작년 한 해 전 세계가 정책적으로 푼 돈은 19.5조 달러

FED 자산규모 7조 달러,

애플 시가총액 2.1조 달러,

우리나라 GDP 1조 6.998억 달러 라네요.

그럼 8조가 얼마나 대단한 금액인지 감이 오시죠?

그리고 더해서 세계 자산운영 순위 1위가 블랙록이고, 8.7조 달러, 2위가 뱅가드 7조 달러인데, 둘을 합하면 중국 GDP를 넘는 다고 하네요. 회사 규모가 한 나라보다 크다는 사실을 오늘 첨 알았네요.

어쨌든 블랙록이란 회사가 정확하게 추구하는 기업이념이나 이런 것보단 그냥 어느 정도에 규모인 줄만 알아보는 데만 집중해서 알아봤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한 회사네요.

2. 넷 제로(Net Zero)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보통 탄소제로(Carbon Zero), 탄소중립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방안으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거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열·풍력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돈으로 환산하여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돈은 삼림을 조성하는 등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데에 사용됩니다.

전 세계 각 나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탄소중립이라는 용어는 2006년 <옥스퍼드 사전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탄소중립은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 동맹'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의 화두가 됐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의 유엔(UN) 제출 시한이 2020년 말로 다가오면서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었다. 실제로 2019년 12월 유럽연합을 시작으로 중국(2020년 9월 22일), 일본(2020년 10월 26일), 한국(2020년 10월 28일) 등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진 바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산업자원부에서 2008년 2월 18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에너지 관리공단, 환경재단 등 21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차 기후변화 주간에 탄소중립 개념을 도입해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2020년 7월 7일에는 국내 지자체의 의지를 결집해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발족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0년 12월 7일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으로 구성돼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3대 정책방향에 따른 10대 과제로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 ‘도시·국토 저탄소화’, ‘신유망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저변 구축’, ‘순환경제 활성화’, ‘취약산업·계층 보호’,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이 제시됐다고 합니다. 

프로토콜 경제

얼마 전부터 현재까지 플랫폼 기반의 사업들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쉽게 말해 우리가 과거에 썼던 버디버디 싸이월드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카카오톡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우리끼리 대화하고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보내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플랫폼에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수수료 논란, 배달의 민족 수수료 논란 등이 그 대표입니다. 온라인과 비대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플랫폼 사업자는 정보를 독실함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반면에 플랫폼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그럼, 프로토콜 경제는 무엇일까요?

우버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우버는 택시와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와 회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우버의 가치는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문제는 회사는 가치가 상승했는데, 그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일한 기사님들은 그에 합당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프로토콜 경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실제 SEC는 며칠 전 테크 회사들이 플랫폼 근로자들에게 현금 대신 연봉의 15%를 주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우버 운전자들은 수수료 1만 원 중 1500원을 우버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해 회사를 키운 주체가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작은 회사에 취업한 A 씨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서 A씨가 입사한 회사가 주식회사로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전 회사에서는 사원들에게 100원에 주식을 100주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럼 가치가 10,000원입니다. 이것이 올라 현재 한주에 10,000원이 되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가치가 100배가 올라 현재 100만 원이 되어서 회사의 가치뿐 아니라 그 회사를 성장시킨 직원까지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프로토콜 경제라고 합니다. 성장한 회사와 그 회사를 키운 주체들이 다 같이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블랙록, 넷 제로, 프로토콜 경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저도 이제 시작이라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경제공부는 남을 따라가는 게 아닌 선택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조금씩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저희 모두 경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선택의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합시다.

제 미천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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