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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전집 제4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이다.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 으로써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높이 평기 받았다고 한다.
현대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 했다나 뭐래나...

느낌 빡 왔겠지만 왜 갑자기 작가에 대한 얘기를 막 늘어 놓느냐?
맞다. 읽긴 읽었지만 전혀 먼가를 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사실주의? 그게 먼지 내 어떻게아나 하하 정말 웃음밖에 안나온다.

일단 카프카의 단편집 정도?라고 하면될것같다.
변신, 시골의사는 그 중에 대표작 인것같고...

다 읽고나서 기가 차기도 하고 너무 허무하기도 해서 다른 사람의 서평을 읽어 봤으나
그 또한 너무 어렵더라는 ...

그중 그나마 변신은 출근하기전날 악몽을 꾸고 자신이 갑자기 벌레로 변하며 겪는 가족들과의 갈등? 정도를 표현 한것 같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일상이 지루하고 회사 가기 싫어 악몽을 꾸기도 하고 아팠으면 좋겠다는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러한 마음이 반영되어 악몽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나 하는 편협한 생각을 해본다.

변신은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며 착실히 직장 생활을 하는 주인공이 갑자기 벌레로 변하며 쓸모가 없어지자 점차 가족에게서 잊혀져가고 결국에는 죽기를 바라는 지경에 까지 이르는 어떻게 보면
정말 슬프고 잔인한 인간에 대한 내용이다.

다른것들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해서 쓸게 없지만
그 어떤 서평에서도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유독 내 관심을 끌었던 부분 '돌연한 출발'에서
하인이 나에게 행선지를 묻고 답하는 과정에 "그냥 여기를 떠난다. 그래야만 나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노라"라는 말이 가장 와 닿았던것 같다

이유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만족을 못하느니 차라리 굶어 죽을 각오를 하고 떠나는게
나을거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좀더 나은 삶을 위해....

작가의 의도야 어쨋든 난 그렇게 느꼈을 뿐이고 이해할 수는 없지만 카프카라는 작가는 동물을 통해
인간사를 표현 하는걸 좋아하는것 같다.

비록 이해안되는 고전들 이지만 절대 포기 하지 않으리라 전부 다 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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