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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핏 이코노미(IMMEDIATE SATISFACTION ;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마일 - 원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마지막 거리를 뜻하는 말인데, 최근 유통 업계에서는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접점을 의미하는 용어로 널리 쓰인다. 고객의 마지막 순간의 만족을 최적화하려는 근거리 경제를 라스트핏 이코노미 라고 명명한다.

라스트핏 유형

라스트 딜리버리(Last Delivery)

마켓컬리

풀콜드체인시스템 - 생산, 입고, 분류, 배송까지 유통의 전과정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

쿠팡

로켓프레시 - 아침에 주문한 제품을 저녁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배달의민족

B마트 - 우유1팩, 사과 1개등 초소량도 1시간 내에 배송

네이버 - 장보기

현대백화점

투홈 -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디저트등을 새벽배송

바로투홈 - 전문식당가에서 즉석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

라스트 에어리어(Last Area)

사람들의 이동 반경이 축소되어 제한된 공간 안에서 구매가 발생

슬세권 - 슬리퍼를 신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라스트 모빌리티(Last Mobility)

소비자가 이동하는 과정중에서 마지막 지점의 편의를 증진

서울의 따릉이, 대전의 타슈, 광주의 타랑께, 창원의 누비자, 안산의 페달로등

라스트 터치(Last Touch)

소비자가 상품을 배송받은 이후의 순간까지도 놓치지 않고 감동을 제공

삼성전자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 박스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나오는 안내를 따라 이 점들을 연결하면 고양이집, 책곶이, 탁상용 선반, TV콘솔, 잡지 수납함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도면이 완성된다.

라스트 트립(Last Trip)

여행처럼 경험을 소비하는 경우 마지막 순간에 즐거운 경험거리를 제공

향후 전망

라스트핏 이코노미는 "지금 이 순간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미충족 니즈는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 생산자 중심의 차별화 경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소비자와 접촉하는 내밀한 순간에 집중하라. 그 마지막 순간이 곧 기회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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