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디부 버디볼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에 대해 얘기를 해 볼까 한다. 이번에 마님이 혼자 유럽여행을 가게 됐다. 그리고 본인은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혼자 있을 현종이가 분리불안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검색 후 구매한 장난감이다.
입양 후 우리와 12시간 이상 떨어져 본적이 없었기에 마님 여행 기간인 15일동안 본인이 회사에 출근하면 퇴근 시 까지 오랫동안 혼자있어야만 하는 현종이가 너무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강아지가 오랫동안 혼자 있으면 분리불안이 올 수도 있고, 또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에너지도 넘치는 현종이가 혼자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혼자 있어도 괜찮을 무언가가 없나 검색 하던 중 버디부 버디볼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이 있어 바로 구매했다. 버디부버디볼은 혼자서 움직이기 때문에 본인이 없어도 현종이랑 놀아 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내 리뷰는 모두가 내돈내산이다. 아직 허접한 블로거이다보니 협찬은 나 따위에게 오지 않기 때문이다.
혹시 강아지가 혼자 있어 분리불안이 걱정이거나 심심할까 걱정인 견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버디부버디볼 개봉기부터 장점 단점을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버디부버디볼 개봉
2. 버디부버디볼 장점
동작감지센서
다양한포켓
강도조절
흥미유발
오랜 플레이타임
세척이용이하다
배터리가 아닌 충전식
버디부버디볼이 필요한 강아지
3. 버디부버디볼 단점
박음질부실
노즈워크?
소음
1. 버디부버디볼 개봉
여러 가지 버전이 있지만 나는 혹 더러워질때 교체 할 수 있게 추가 커버도 함께 구매했다.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버디부버디볼을 입으로 물기 때문에 금방 더러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은 귀여운 상자 안에 저렇게 그냥 본체와 등등이 있다.
구성품으로는 사용설명서 버디볼본체 USB충전기 이렇게 되어있다.
커버 재질은 야들야들해서 뭔가 약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내구성이 약해 보여 처음에는 약간 걱정이 있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처음 개봉 시 느낌이다. 지금은 그런 생각은 없다.
노즈워크를 할 수 있는 면이 4면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느낌이다.
버디부버디볼 본체 벨크로를 열면 안에 진짜 움직이는 본체가 나온다. 커버를 벨크로로 한 건 지퍼로 했을 때 아이들이 혹 씹어 삼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주 세심한 배려가 보인다.
포장은 귀여운 상자 안에 저렇게 그냥 본체와 등등이 있다.
2. 버디부버디볼 장점
동작감지 센서
버디부버디볼은 멈춰있다 가도 건드리면 다시 움직이는 장난감이다
다양한 포켓
주머니가 여러 개 달려 있어 간식을 넣어서 노즈워크 기능도 가지고 있다.
강도조절
강아지들이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움직임이 2단계로 되어 있다. 현종이는 처음에 너무 무서워해서 일단은 움직임을 주지 않고 노즈워크로만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서 1단계부터 시작했다. 지금은 2단계로도 사용한다.
흥미유발
움직임이 예측 불가 하고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으로 강아지들이 심심할 틈이 없다.
오랜 플레이 타임
버디부버디볼은 5분 후에 동작이 자동으로 멈추며 대기 모드로 돌아간다. 그리고 90 이후에 다시 동작을 시작하고 멈추고를 반복한다. 그래서 최대 12시간까지 플레이가 가능해서 집에 혼자 오래 있는 아이들에게 좋다. 그리고 멈춰있다가도 공을 터치하면 동작 감지 센서가 동작하여 다시 움직임이 시작되기 때문에 같이 노는 느낌이 들듯하다.
세척이 용이하다
마스크에도 활용되는 튼튼한 네오프랜 소재로 강아지 입에 닿아도 물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도 세척해서 번갈아 쓰려고 추가 커버를 구매했다.
배터리가 아닌 충전식
충전식이다 보니 배터리 걱정이 없어서 좋다. 잘 때 한번 충전하면 다음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다.
버디볼버디부 V2가 필요한 강아지
혼자 있는 시간이 길거나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강아지
활동량이 너무 많아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강아지
공놀이를 좋아하는 강아지
노즈워크가 너무 쉬운 강아지
3. 버디부버디볼 단점
솔직히 본인은 현종이가 잘 놀아줘서 특별한 단점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몇 가지 부족한 점은 있으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박음질 부실
아직까지 뜯어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관상 보기에 박음질이 부실해 보인다. 실밥도 듬성듬성해서 뭔가 촘촘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근데, 아직까지 멀쩡한 걸 보면 재질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노즈워크?
노즈워크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너무 쉽다. 뭐 견바견이겠지만 깊지 않아서 금방 빼서 먹어버린다. 버디부버디볼 V2가 움직이는 장난감이 키 때문에 빼먹는 게 쉽지 않을 줄 알았다. 그래서 처음에 현종이가 간식을 빼먹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며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 갑자기 현종이가 버디부버디볼을 건드리지 않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공이 멈추니까 조용하게 빼먹더라. 노즈워크는 난이도가 좀 아쉽다.
소음
버디부버디볼 V2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다행히 현종이는 겁을 내지는 않았지만, 소심한 아이들은 소리 때문에 겁이 나서 잘 다가가지 못한다는 리뷰를 봤다. 그리고 시끄러워서 내가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이상으로 버디부버디볼 개봉기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단점보다는 아직까진 장점이 더 많았다. 특히 산책을 못해서 현종이 에너지 빼는 데는 최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