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다시시작

#그냥읽자

#꾸준히읽자

#빡독

#빡세게읽자

다시시작 한다.

궁극의 목표는 #1000권읽기

첫번째 목표는 #100권읽기

#김밥파는CEO

김승호대표님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읽고 감명받아서 김승호 대표님의 다른 책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책 중에 하나인 김밥파는CEO입니다. 김승호대표님은 김밥집하나로 시작해서 현재 미국 24개 주 진출, 진출 국가 수 11개, 총 매장 1215개, 관련 임직원 4000여 명, 총매출 연간 3000억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처음 미국식품유통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현재 까지 어떻게 자신의 사업체를 이루었는지, 어떤 실패가 있었는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김승호대표님은 어려서 부터 책을 가까이 하셨다고 합니다. 가족이 모두 이민 갈때도 책은 꼭 챙겨가셨다고 하니 책에 대한 사랑이 어떨지는 다 아시겠죠?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의 파이가 커지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어서 지금의 자신에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랍니다. 자신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건 자신의 독서습관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게 결정적이었다구요. 결론적으로 김승호 대표님은 독서, 성실, 검소 이 세가지를 많이 강조하시더라 구요. 그리고 특히 인문학 책을 많이 읽으셨다고 하네요. 역시 글을 읽다보면 느껴집니다. 얼마나 독서량이 많으셨을지... 

간단하게 작가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작가 김승호는 소유 및 투자 중인 기업의 총 매출이 연간 3500억 원이며, 개인재산은 약 4000억 원에 달하고, 부채가 제로인 자산가입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강연을 통해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국내 최초의 ‘CEO메이커’(사장들을 가르치는 사장)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 한국에 150억 원, 미국 뉴욕에 400억 원을 투자하여 SNOW FOX라는 그랩&고(GRAB­N­GO) 개념의 레스토랑을 세계 최초로 연이어 오픈 중입니다. 연간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내 [포브스(Forbes)] 선정 400대 부자 진입을 꿈꾸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인 중 가장 성공한 사업가 10인에 포함되었다. 현재 JIMKIM HOLDINDS 회장, 한국 상장기업 우노앤컴퍼니 최대주주, 미국 중견기업인협회 회장, 중앙대학교 외식산업아카데미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조립회사, 주식·선물거래소, 유기농식품점 등을 운영. 2005년 JFE사를 6억 원에 인수후분납조건(owner financing)으로 인수하고 8개월 만에 전액 상환. 2007년 직원 14명, 연매출 180억 원 돌파. 2010년 중국 및 유럽 진출. 2014년 호주 진출. 2015년 한국 진출. 2015년 현재 미국 24개 주 진출, 진출 국가 수 11개, 총 매장 1215개, 관련 임직원 4000여 명, 총매출 연간 3000억 기록. 미국 내 식품유통업체 JK959 Company, 식품제조사 Blue Egg Inc. 소유. 저서로 『자기경영 노트』와 『김밥파는 CEO』가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나는 뇌물을 주고 싶은 충동을 처음으로 느꼈다. 순간,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이 참으로 쉽게 부서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 신념에 상처를 주지 않고 비행기 자리를 차지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종이를 꺼내 편지를 썼다. 그리고 다음 비행기의 티케팅이 시작될 때 항공사 담당직원에게 말없이 편지를 건네줬다.

"저는 김승호 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내일 있을 결혼식을 위해 이 곳 LA에서 비행기 자리를 구하고 있는 신랑입니다. 저는 이 결혼을 위해 어렵게 신부와 장인어른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까지도 한 사람의 허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 결혼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은 얼마에, 얼마만큼, 언제까지를 놓고 벌이는 게임이다. 현재의 판매 시스템이 최선이라는 보장은 없다. 항상 빈틈을 찾아보고 개선하며 고객의 처지에서 생각해야 한다.

나는 두 사람을 보며 새삼 느꼈다. 사람이 성실하면 다른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반면 성실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행운은 특별히 나를 향해 곧바로 날아오지 않는다. 복권에 당첨되거나 유명한 야구선수의 100번째 홈런 볼을 줍는 행운도 알고 보면 꾸준히 복권을 사왔던 사람이거나 열심히 야구장을 찾았던 사람에게 찾아든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행운이 의외로 많이 떠다닌다는 것이다. 행운을 잡으려거든 행운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배워라.

사업체의 인격은 매출로 나타난다. 사업 세계에서는 이익이 모든 것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한 명의 여자가 직업을 잃었지만 네명의 직업이 창출되었고 이익은 일곱 배나 늘었으며, 일곱 배 많은 미국인이 동양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정부는 일곱 배의 세금을 받을 수 있어 고용과 세수에서 더 많은 이득을 보았다.

한번도 만난 적 없는 노자나 러셀 또는 촘스키 같은 분도 독서를 통해서는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스승으로 모시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 나의 사고와 인식의 경계는 넓어져 갔다. 독서는 나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독립적 인간으로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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