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경청(2014.09.10)
여기에 나오는 이토벤이라는 사람을 보면서 참 나를 닳았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그 책을 읽는 독자라면 다 똑같은 생각이 들것이다. 내가 뭐 다른 사람들 보다 이해력이 빠르고 좀더 똑똑한건 말 안해도 대부분이 알고 있으니까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요는 똑똑하고 말잘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말을 잘한다는건 아니라는거다 그냥 나처럼 말이 많을뿐...... 요런현상은 운전에서도 느꼈던거 같다 처음엔 내가 막치고 나갈때 내가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운전을 하면 할수록 내가 잘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잘 피해준거라는걸 느낀것이다. 이 말이라는것도 그런것같다 내가 말을 잘하는게 아니라 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배려심이 깊어 내말을 잘들어주니 상대적으로 내가 말을 잘하는것 처럼 느낀것이다. 물론 나혼자 ㅋ ㅜㅜ ..
2020. 11. 1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