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현종이
애견 사망신고(애견말소) 방법 무지개다리를 건넌 쭈돌이
16년동안 이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쭈돌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건강 상태가 너무 안좋고, 밥을 먹지 않길래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장님께서 쭈돌이가 많이 괴로울거라고 이제는 놓아줘야 한다고 했다. 고통스럽다는 말에 너무 미안하기도 해서 다음날로 안락사 예약하고, 장의사도 예약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쭈돌이와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하고 싶어 쭈돌이와 함께 잤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쭈돌이는 내 품에 안겨 다음날 새벽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래도 마직막까지 외롭지 않게 보냈다는 마음으로 나 자신을 위로해 본다. 그리고 인간이 강제로 숨을 거두게 한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을 결정했다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된다. 그렇다 쭈돌이는 안락사 판정을 받고 다음날 안락사 예약을 하고 집에 와서 마지막..
2023. 5. 1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