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현종이
말티푸 현종이 다음날
그 전날 배변을 보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음날 아침 건강한 모습으로 짓는 현종이를 보니 마음이 놓였다. 계속 짓길래 문을 열어 주었더니 저렇게 바로 손을 물며 달려드는 걸 보고 이제 안심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조금 더 불려서 밥을 주었더니 이번엔 토하지도 않고 너무도 잘 먹었다. 울타리가 좁을 수도 있어, 마음껏 뛰어놀라고 방한칸을 다 주고 울타리도 추가로 구매했다. 이렇게 보니까 현종이가 얼마나 작은 지 실감이 난다. 현종이의 몸무게는 입양 당시 476g이었다. 장난감도 사주긴 했는데, 생각이 짧았나 보다. 현종이에 비해 너무 크네..ㅎ 뭐 언젠간 가지고 놀 날이 오겠지. 너무 조그맣고, 아직 2차를 맞지 않아서 산책도 못 시키고, 그저 밥먹고 집에서 잠깐 놀아 줄 뿐이다 보니 ..
2022. 6. 1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