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글 쓰느라고 매일 컴퓨터에 매달려 있고, 거기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집안에만 있어 운동 부족인 것 같아요. 거기다 회사에서조차 책상에 앉아 있고, 또 스마트폰 시대에 거의 스마트폰에 목을 박고 살고 있으니 목이랑 어깨가 좀 뻐근 하더라구요. 거의 거북목 상태가 됐습니다. 그래서 뭐가 필요할까 고민하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요즘 안마기를 알아보니 바디프렌드나 세라젬은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제가 주머니 사정이 뻔하니 가격 대비 뭐가 좋을까 검색하다가 요즘 유행한다는 바디픽셀 시원하넥이라는 저주파 마사시기가 휴대하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또 거기다 효과도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바디픽셀 시원하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바디픽셀 시원하넥은 부위별로 멀티케어가 가능해서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로 피로를 풀어주고 총 15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저주파 마사지기입니다.
저는 뭔가를 가져야 한다 하면 빨리 가져야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는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새벽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다 픽셀 시원하넥은 저주파 케어로 목뿐 아니라 어깨, 그리고 다른 분위까지 피로를 싹 풀어줄 수 있는 마사지 기기입니다. 특히 본체에서는 온열 기능도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안마받을 수 있는 저주파 마사지기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이렇게 제품의 스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바로 설명서가 보입니다. 그리고 바디픽셀 시원하넥 전체적인 구성품을 보면 설명서, 본체, 리모컨, 충전 케이블, 저주파 패치 2세트, 그리고 저주파 패치와 본체를 연결할 수 있는 연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구성품이 정말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본체 밑으로 보면 충전단자(마이크로 5핀)가 있고, 옆면에 이렇게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바디픽셀 시원하넥의 최고의? 그냥 단점을 하나 꼽자면 리모컨으로 모든 게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딱 하나 전원만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본체에 있는 저 버튼을 눌러줘야 전원이 공급됩니다. 그리고 리모컨이 없어도 M,+,- 버튼을 통해서 모드, 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전원 버튼을 길게 한번 눌러 주면 삐 소리와 함께 전원부에 불이 들어오고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똑같이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삐삐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집니다. 하지만 저렇게 손수 끄지 않으셔도 바디픽셀 시원하넥은 15분 후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니까 특별하게 마사지를 멈출게 아니라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니까 특별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새삼 제 손이 저렇게 거칠게 생긴 줄 처음 알았네요. 핸드크림이라도 발라야겠어요.
안쪽에 보이는 저 저주파 패드를 통해서 목을 자극하는 저주파와 온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부분이 목에 잘 닿이도록 걸어놓으시면 아주 시원한 저주파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디픽셀 시원하넥은 압력 정격전압이 DC/5V이고, 최대 출력은 5W입니다.
리모컨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합니다. 리모컨으로 다양한 모드와 강도로 컨트롤해서 자신에게 맞게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드로는 M1~M5까지 5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M1 : 자동 마사지 모드
M2 : 침 모드
M3 : 안마 모드
M4 : 두드림 모드
M5 : 리듬 마사지 모드
그리고 강도는 0~15까지 세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8부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13으로 시작했다가 따가워 죽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밑에서부터 천천히 강도를 알아보시며 자신의 맞는 강도를 찾길 바랍니다.
리모컨 배터리는 CR2032/3V 가 들어가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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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픽셀 시원하텍은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로 그냥 목에 걸고 다녀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가 보면 헤드폰 목에 걸고 다니는 줄 알 정도로 너무 심플하고 이쁘네요.ㅎ 무게도 122g 밖에 되지 않아 목에 걸어도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5 핀이고 본체 하부에 보면 저렇게 충전 단자가 보입니다. 그 충전단자에 충전하면 됩니다.
저주파 패치 뒷면을 보면 이렇게 똑딱이가 있습니다. 저주파 패치는 넉넉하게 2세트가 구비되어 있네요. 바디픽셀 홈페이지 에서 다른 사이즈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하시면 따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주파 케이블에 있는 저 부분과 저주파 패치 뒷부분의 똑딱이를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본체에 있는 충전 단자에 연결해 주면
저 저주파 패드를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붙이고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면 됩니다. 보통 저 같은 경우는 목에 본체를 걸고, 저주파 패치는 어깨에 붙여서 목과 어깨를 같이 마사지 해 주니 좋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발바닥에도 붙이고 허리에도 붙여서 사용한다고 하니 자신이 마사지받고 싶은 부위에 그냥 붙여서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지금 집에만 오면 TV 보면서 아니면 컴퓨터 하면서 목에 걸고 산답니다. 솔직히 비싼 안마기에 비하면 당연히 부족한 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가격 대비 생각해 볼 때 아직까지 전원 버튼에 대한 단점 말고는 특별한 단점을 발견하진 못했고요. 지금 사무실에서 쓸 거 하나 더 구매해야 고민하고 있네요.